'성폭행 혐의' 男 출연자 통편집 여파..'모솔' 정숙 분량 실종(나솔사계)[스타이슈]

김노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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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나는 솔로' 19기 정숙의 '나솔사계' 분량이 실종됐다.

3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5명의 여성 출연자, 7명의 남성 출연자 중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한 이들이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한 4기 정수와 6기 현숙, 17기 옥순과 24기 광수, 24기 정숙과 24기 영수는 저마다 슈퍼 데이트를 즐겼다.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하지 못한 이들의 모습도 담겼다. 서로 호감을 느낀 21기 옥순과 23기 영호는 현실적인 문제를 두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고, 25기 영호도 이따금씩 얼굴을 비췄다.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반면 25기 영철과 19기 정숙의 모습은 지난주에 이어 2주째 실종됐다.


19기 정숙은 21기 옥순이 우는 장면에서 데이트 준비로 분주한 모습을 보이는 데 그쳤으며, 25기 영철은 아예 흔적도 찾아볼 수 없었다. 특히 25기 영철은 풀샷에서조차 통편집됐다.

한편 서울 마포경찰서는 30대 남성 박모씨를 준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구속했다고 밝혔다. 박모씨는 지난 6월 21일 오전 3시 30분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인물은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와 스핀오프 프로그램 '나솔사계'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모씨가 30대 남성이라는 점과 '나는 솔로', '나솔사계' 출연 이력이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25기 영철(본명 박재홍)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현재 25기 영철은 본인의 SNS 계정을 폐쇄한 상태다.

이와 관련 '나는 솔로' 측은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하여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여 방송할 예정이다. 기 방송분에 대해서도 최대한 출연자를 편집 및 삭제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방송 전후 출연자의 주의와 경계를 당부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제작진은 책임을 통감하고 송구하게 생각한다. 촬영 이후에도 출연자들이 계약서상의 의무들을 지키고 책임을 이행하도록 엄격한 관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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