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정말 잘생겼다"..나우즈, 데뷔 1년만 팀명 교체 후 리브랜딩 [스타현장][종합]

예스24라이브홀=이승훈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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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나우즈(NOWZ)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 앨범 'IGNITION'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09 /사진=이동훈 photoguy@
그룹 나우즈(NOWZ)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 앨범 'IGNITION'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09 /사진=이동훈 photoguy@


보이 그룹 나우즈(NOWZ)가 데뷔 1년 만에 팀명을 바꾸고 새 출발을 알렸다.

나우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이그니션(IGNI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현빈은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그룹 나우즈(NOWZ) 현빈이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 앨범 'IGNITION'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09 /사진=이동훈 photoguy@
그룹 나우즈(NOWZ) 현빈이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 앨범 'IGNITION'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09 /사진=이동훈 photoguy@
그룹 나우즈(NOWZ) 연우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 앨범 'IGNITION'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09 /사진=이동훈 photoguy@
그룹 나우즈(NOWZ) 연우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 앨범 'IGNITION'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09 /사진=이동훈 photoguy@


'이그니션'은 아직 방향을 찾지 못해 헤매면서도 결국 다시 한번 꿈을 향해 발을 내딛는 지금, 그 찬란한 순간의 시작을 나우즈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신보다. 나우즈는 불완전해서 더 뜨겁고, 미숙해서 더 진솔한 청춘의 순간들을 다각도로 조명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춘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타이틀곡 '에버글로우(EVERGLOW)'는 '잿더미 속에서도 끝까지 타오르는 불꽃처럼 절대 꺼지지 않겠다'는 메시지와 꿈을 향한 의지를 나우즈만의 강렬한 매력으로 표현한 트랙이다. 그동안 다수의 히트곡을 작업한 엘 캐피탄(EL CAPITXN)이 메인 프로듀싱을 맡았고, 멤버 진혁과 시윤이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특히 아이들 우기, 펜타곤 우석은 나우즈의 수록곡 '자유롭게 날아' 작사, 작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진혁은 "디렉팅을 받을 때 난 랩을 하다 보니까 우석 선배님이 피드백을 해주셨는데 내가 처음에 짜갔던 플로우가 있었는데 '표현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 등 곡을 더 살릴 수 있는 방향성을 말씀해주셨다. 내가 몰랐던 것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우석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연우는 "우기 선배님은 '너무 멋있게 하려고 하지 말고 이번엔 조금 더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해보는 게 좋겠다'고 조언해주셨다"라고 전했다.

현빈은 "우기 선배님과 우석 선배님이 해주신 말씀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너네 정말 잘생겼다'라고 해주셨다. 힘이 됐다"라며 웃었다.

그룹 나우즈(NOWZ) 시윤이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 앨범 'IGNITION'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09 /사진=이동훈 photoguy@
그룹 나우즈(NOWZ) 시윤이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 앨범 'IGNITION'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09 /사진=이동훈 photoguy@
그룹 나우즈(NOWZ) 진혁이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 앨범 'IGNITION'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09 /사진=이동훈 photoguy@
그룹 나우즈(NOWZ) 진혁이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 앨범 'IGNITION'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09 /사진=이동훈 photoguy@


앞서 나우즈는 지난해 4월 나우어데이즈(NOWADAYS)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다. 이후 이들은 지난달 '나우즈'라는 이름으로 그룹명을 변경하면서 팀 리브랜딩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현빈은 "'NOW'는 지금 이 순간, 'Z'는 무한한 가능성을 뜻한다. 지금 이 순간 무한한 가능성을 그려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새로 바뀐 팀명을 소개했다.

연우는 "팬분들이 애칭처럼 불러주시는 게 나우즈였어서 익숙하다. 조금 더 많은 분들께 어렵지 않게 들릴 수 있다고 생각해서 더 좋은 방향으로 바뀐 것 같다. 나우즈라는 새로운 이름과 음악성으로 돌아왔으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현빈은 팀명을 교체하기 전, '나우어데이즈'로 활동했던 1년을 자평해달라는 물음에 "우리에겐 너무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다. 많은 도움이 됐다. 회사와 상의 끝에 새 출발을 해보자고 해서 나우즈로 나오게 됐다. 나우즈만의 감성과 위로를 드리고자 하는 마음에 감성 록을 선택하게 됐다"라고 대답했다.

그룹 나우즈(NOWZ)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 앨범 'IGNITION'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25.07.09 /사진=이동훈 photoguy@
그룹 나우즈(NOWZ)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 앨범 'IGNITION'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25.07.09 /사진=이동훈 photoguy@


나우즈의 첫 번째 미니앨범 '이그니션'은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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