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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찬은 지난 8일 오전 해외 일정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했다.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펜디(Fendi)의 앰버서더 방찬은 펜디의 2025 가을-겨울 컬렉션을 착용하고 등장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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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DI ROMA 1925' 문구가 새겨진 화이트 그래픽 티셔츠에 여유로운 핏의 데님 진, FF 로고 베이스볼 캡을 매치해 럭셔리함과 편안함이 조화를 이루는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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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펜디 FW25 컬렉션의 펜디 핏(Fendi Fit) 트레이너와 실버 주얼리로 은은한 포인트를 더했다.
특히 눈길을 끈 아이템은 블랙 레더 소재의 새로운 펜디 스파이(Spy) 백이다. 2005년 출시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스파이 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버전으로, 부드러운 실루엣과 히든 포켓 디테일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에는 더욱 고급스러운 소재와 트위스티드 핸들 등 정교한 마감으로 업그레이드되어 한층 세련된 존재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