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신화 김동완과 호흡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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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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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스물아홉'+'오! 필승 봉순영'.


박선영이 KBS2 '부모님전상서' 후속으로 6월 선보일 KBS2 '보물찾기'(가제, 극본 최현경·연출 문보현 김형석)에서 호평받은 자신의 두가지 캐릭터를 한꺼번에 선보인다.


지난해 KBS2 '오! 필승 봉순영'에서 자기 관리에 철저한 커리어우먼 노유정 역을 완벽하게 연기했던 박선영은 현재 방송되고 있는 KBS2 '열여덟 스물아홉'에서는 '명랑 쾌활 깜찍'한 열여덟 정신연령의 유혜찬 역으로의 변신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


박선영이 '보물찾기'에서 맡은 장서영 역은 이러한 두 가지 캐릭터를 모두 가진 인물. 재력가 장태복의 늦둥이 외동딸로 집에서는 적당히 응석받이 노릇을 하지만, 집 밖에서는 미스터리 샤퍼(고객으로 위장해 서비스를 점검하는 직업)로 일하는 똑똑하고 당찬 여자다.


게다가 진정 사랑하는 남자인 한정우(김동완 분)를 만나자 부잣집 아들 도진과의 약혼을 깨고 과감히 일년간의 계약결혼을 제안할 정도로 현대적인 사고방식을 지녔다.


'보물찾기'의 연출을 맡은 문보현 PD는 "박선영을 통해 정우 집안의 가업 일으키기와 맞물려 드라마의 다른 한 축을 이루게 될 20대 젊은이들의 생활과 인생관을 그릴 것"이라며 "안정된 연기력과 아울러 호감도를 지난 박선영이 로맨티스트 서영역을 잘 소화해내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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