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해 온 이기용(26)이 5월 결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기용의 매니저는 15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5월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다"면서 "상견례를 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매니저는 "이기용은 방학을 맞아 현재 미국 뉴욕에 머물고 있다. 휴식을 겸한 사업 구상 차 방문한 것이다"면서 "더불어 지난해 대학에 입학해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다. 장학생일 정도로 열심이다. 결혼은 시기상조다.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기용이 미국에서 자신의 5월 결혼설을 접하고 당황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현재 또래 연인과 마찬가지로 오랜 기간 예쁘게 만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기용은 현재 연상의 모델 출신인 회사원 민덕환씨와 5년째 열애중이다.
2002년 슈퍼모델 대회 1위로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이기용은 한 CF를 통해 '빨간모자 아가씨'로 유명세를 탔다. 이후 영화 '무영검', '조폭마누라3' 등에 출연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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