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현택 韓드라마협회장은 누구? 50여편 인기드라마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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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인턴기자
▲신현택 회장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신현택 회장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신현택 회장이 8일 오전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고 신현택 회장은 현재 국제문화산업교류 재단 명예이사장, 한국 드라마제작사협회 회장, 주식회사 삼화네트웍스 대표이사, 한국 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 회장을 맡고 있다.


고인은 지난 2008년 한국방송영상 그랑프리에서 KBS 2TV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로 대통령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고 신 회장은 지난 1980년 삼화프로덕션을 설립, 대표이사직로 취임했다. 이후 1982년부터 15년 여간 한국영상음반협회 회장을 지냈으며, 종합유선방송추진위원회 법제위원, 대한올림픽위원회 상임위원 및 문화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고인의 주요작품으로는 '목욕탕집 남자들', '명성황후', '부모님전상서', '애정의조건', '며느리전성시대', '조강지처클럽', '엄마가 뿔났다', '제빵왕 김탁구', '인생은 아름다워', '사랑을 믿어요' 등이 있으며, 지금까지 2000여 시간 이상 약 50여 편 이상의 히트드라마 제작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 마련됐으며, 장례식은 드라마협회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오는 11일 오전 8시. 장지는 용인 공원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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