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왕 김탁구', 2011 반프TV페스티벌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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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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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연출 이정섭)가 2011년 반프 TV 페스티벌 텔레노벨라/연속극 부문 본선에 진출했다.


15일 KBS에 따르면 '제빵왕 김탁구'는 올해 반프 TV 페스티벌 텔레노벨라/연속극 부문의 후보작에 선정됐다. 이 부분에는 총 6개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제빵왕 김탁구'는 주인공 김탁구(윤시윤 분)가 기업 오너 가문의 서자 신분으로 태어나서 사연 많은 가족사를 겪으며, 제빵 명장으로 성공하는 모습을 담은 성장 드라마로 2010년 6월 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10년 하반기에 장안의 화제가 됐다. 총 30부작 작품으로 최종회 시청률이 50%를 돌파해, 2010 드라마 부문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프 TV 페스티벌은세계 3대 국제상 중 하나로, TV의 모든 장르를 망라해 시상식과 세미나, 워크숍 등 종합행사를 치르는 구미권의 대표적 미디어 페스티벌로 총 29개 분야에 시상한다.


올해 반프 TV 페스티벌 시상식은 오는 6월 12일 오후 4시부터 캐나다 반프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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