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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있는사랑' 이수혁vs엄태웅, 감정폭 더 커졌다

발행:
김소연 기자
/사진=tvN '일리 있는 사랑'
/사진=tvN '일리 있는 사랑'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의 엄태웅이 이수혁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일리 있는 사랑' 제작진은 29일 장희태(엄태웅 분)이 김준(이수혁 분)에게 주먹을 날리는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8회에서는 장희태가 아내 김일리와 김준의 비밀스러운 만남을 직접 목격하는 장면이 등장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그동안 자신 모르게 김일리와 애틋한 만남을 가져온 김준에게 장희태가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것으로 과격한 장희태와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은 채 서서 맞고만 있는 김준의 상반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은 "촬영 당시 엄태웅은 장희태의 감정에 몰입해 촬영이 끝난 후에도 한지승 PD가 컷을 하기 미안해 할 정도로 쉽게 헤어나오지 못했다"며 "특히 극중 설정이긴 했지만 장희태와 김준이 김일리를 위해 만들었던 비싼 원목 의자 소품도 엄태웅에 의해 박살이 났다"고 뒷이야기를 밝혔다.


이어 "사람 좋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장희태가 난생 처음 누군가를 때릴 정도로 이성을 잃어버리고, 김준 역시 김일리에 대한 감정과 자신에게 잘 대해 줬던 장희태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을 갖게 되는 등 9화에서는 세 남녀의 감정 변화가 그 어느 때보다 치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리 있는 사랑'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여주인공 김일리와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 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장희태, 그리고 일리를 보며 처음으로 여자라는 존재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의 사랑을 그리는 감성 멜로드라마다.


MBC '내 이름은 김삼순' 김도우 작가와 SBS '연애시대' 한지승 PD 등 믿고 보는 명품 제작진과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영화 같은 드라마를 선보이며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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