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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있는사랑' 제작진 "이시영·엄태웅·이수혁, 관계 전환"

발행:
김소연 기자
/사진제공=tvN '일리있는 사랑'
/사진제공=tvN '일리있는 사랑'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이 엄태웅과 이시영, 이수혁의 삼각관계의 변화를 예고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일리 있는 사랑' 사랑 제작진은 6일 김일리(이시영 분)와 남편 장희태(엄태웅 분), 김준(이수혁 분)의 모습을 담은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이번 방송에서 장희태와 김일리, 김준은 지난 방송에 이어 삼자대면을 하게 된다"며 "서로의 갈등이 심화됐던 지난 회와는 달리 이번 삼자대면에서는 장희태가 어떤 결심을 하며 향후 세 사람의 관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 속 장희태는 김준의 옷자락을 붙잡고 대치해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멀쩡한 이수혁의 모습과는 달리 엄태웅은 어떤 영문인지 온 몸에 가루를 뒤집어쓰고 있고, 이시영은 복잡한 표정을 짓고 있어 방송에 대한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5일 방송된 '일리 있는 사랑' 11화에서는 장희태가 김일리와 만남을 가져 온 김준과 몸싸움을 벌이고, 결국 김일리와 삼자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장희태와 김일리가 이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가족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장희태와 김일리는 이혼을 준비하고 있지만, 장희태는 아직 김일리에게 미련을 갖고 있다. 이 가운데 김준은 진짜 연애를 하기로 마음먹고 김일리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향후 극의 전개에 대해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일리 있는 사랑'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여주인공 김일리와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 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장희태, 그리고 일리를 보며 처음으로 여자라는 존재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의 사랑을 그리는 감성 멜로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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