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인 "'루갈' 액션 연기, 80%는 직접했죠"(인터뷰①)

발행:
이경호 기자
배우 정혜인/사진=OCN
배우 정혜인/사진=OCN


배우 정혜인(30)이 액션 연기에 대한 열정을 털어놓았다.


정혜인은 지난 17일 종영한 OCN 토일 오리지널 '루갈'(극본 도현, 연출 강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리옌엔터테인먼트)에 송미나 역으로 출연했다.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 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드라마다. 최진혁, 박성웅, 조동혁, 정혜인, 이광철, 최예원 등이 출연했다.


정혜인은 최근 스타뉴스와 '루갈' 종영 인터뷰에서 "7개월여 동안 고생해서 촬영했다"며 "'루갈'이라는 작품이 제게는 큰 선물이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었다. 그래서 (종영이) 많이 아쉽다"고 밝혔다.


'루갈'이 루갈 팀원들이 각자의 길을 걸어가게 된 열린 결말로 막을 내렸다. 이 같은 마무리에 정혜인은 "여운을 남기고 끝나는 게 좋다. 그래서 이번 결말도 좋았다"고 말했다.


정혜인은 '루갈'에서 최진혁, 박성웅, 조동혁 등에 못지 않은 강렬한 액션 연기를 펼쳤다. 덕분에 그녀를 향한 시청자들의 호응도 상당했다. 액션신을 위해 촬영 전 한 달 넘게 틈 날 때마다 액션스쿨에서 트레이닝을 받았다. 이런 노력 덕분에 '루갈'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


배우 정혜인/사진=OCN


액션 연기를 향한 정혜인의 열정은 뜨거웠다. 그는 "100% 액션 중 80%를 (직접) 소화했다"고 털어놓았다. "부상의 우려가 있던 신은 대역 배우 분께서 해줬다. 제가 부상을 당하면 촬영에 지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신도 제가 하길 바랐다"고 말했다.


이어 "액션신 소화 중에 부상은 없었고, 맞고 쓰러지는 몇몇 장면에서 멍이 드는 정도였다. 크게 다치거나 하는 부상은 없었다"면서 액션 연기에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루갈'을 통해 액션 배우의 역량을 보여준 정혜인. 그녀의 강렬한 액션 연기를 또 한 번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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