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김세정과 SBS, '오늘의 웹툰'으로 연타석 흥행 조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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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배우 남윤수, 김세정, 최다니엘이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늘의 웹툰'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9일 첫 방송./ 사진제공 = SBS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남윤수, 김세정, 최다니엘이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늘의 웹툰'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9일 첫 방송./ 사진제공 = SBS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가 '오늘의 웹툰'으로 뭉쳤다.


26일 오전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 이재은/연출 조수원, 김영환/기획 스튜디오S/제작 빈지웍스, 스튜디오N) 온라인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오늘의 웹툰'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세정은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네온 웹툰 편집부 신입사원 온마음 역을 맡았다. 4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최다니엘은 온마음의 사수이자 네온 웹툰 부편집장 석지형 역을 맡았다. 남윤수는 '갓생'을 살아온 엘리트 신입사원 '구준영'으로 분한다. 이밖에도 김갑수, 박호산, 고창석 등 '믿보배' 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배우 김세정이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늘의 웹툰'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9일 첫 방송./ 사진제공 = SBS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김세정은 SBS '사내 맞선'에 이어 연타석 흥행에 도전하게 됐다. 김세정은 "SBS와 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연타라는 짐을 업고 싶지는 않고 열심히 한 만큼 보여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웹툰을 다루고 있지만 누군가의 꿈을 응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혼자만 꿈을 꾸면 외롭지만 옆에서 조력자가 있다면 힘내서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대본을 보며 받았다. 수많은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최다니엘은 "조수원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2연타를 곧 날릴 세정씨과 함께 일할 수 있어 좋았다. 익히 아시다시피 '여심 방화범' 남윤수와 함께할 수 있어 더할나위 없이 즐거웠다. 지금도 즐겁고 끝날 때까지 즐겁게 촬영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저에게는 행복한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첫 오피스 드라마에 나선 남윤수는 "항상 다양한 캐릭터를 하고 싶었다. 대본을 읽었을 때 평상시에 해보지 못한 엘리트라는 단어가 마음에 들었다. 구준영이 허당미가 있는데 저도 허당미가 없지 않아 있어 해보고 싶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너를 사랑한 시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의사요한' 등의 작품을 히트시킨 조수원 감독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 최다니엘이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늘의 웹툰'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9일 첫 방송./ 사진제공 = SBS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조수원 감독은 웹툰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작품을 주신 홍성창 국장님께 혼날 것 같아 선택했다"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 "웹툰 산업에 대한 관심도 많고 웹툰 산업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고민하던 차에 작품을 만났다"며 "일반적인 오피스 물과 비교해 다양한 웹툰 작가들이 가지는 캐릭터가 차별점이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다만 "웹툰 업계 안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 것에 초점을 맞췄다. 웹툰이라고 특별한 장치를 두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조수원 감독은 세 사람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이 분들이 하겠다고 해서 제가 선택했다"며 "세 사람이 함께 한다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었다. 관심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살짝.."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세정은 온마음 캐릭터에 대해 "포기했던 꿈도 그렇고 새로 꾸고 있는 꿈도 그렇고 온 마음을 다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캐릭터다. 입체적으로 보이지만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한결같다"며 "누군가의 열정이 과한 것 아니냐며 손가락질 받을 때가 있더라. 그런데 손가락질 받아야 할 열정은 없다고 생각한다. 온마음이 그런 모습을 잘 보여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최다니엘은 자신이 맡은 석지형에 대해"부편집장이라는 위치에 인물이다. 아래에 직원도 있을 것이고 그 위치까지 올라온 연륜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신입사원과도 잘 어울릴 수 있는 접점을 찾아야 겠다 싶었다. 그런 부분을 고민하던 차에 감독님이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제작발표회에서 알게됐다. 앞으로는 이 쪽으로 가면 될 것 같다"고 소개했다.


또한 남윤수는 "신입사원이기 때문에 신입사원의 마음가짐으로 노력을 해보자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배우 남윤수가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늘의 웹툰'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9일 첫 방송./ 사진제공 = SBS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조수원 감독은 "드라마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하지도 않고 그렇게 성숙하지도 않다. 다만 마음이를 통해 작은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세정은 "꿈이라는 단어가 이뤘을 때만 빛나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꿈을 꾸는 과정, 꿈을 이루지 못했을 때 모두가 아름답고 칭찬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꿈의 모든 방향을 비추는 드라마 같다. 꿈을 꾸는 사람이라면 스며들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를 연달아 찍다보니 체력적으로 번아웃이 올 때가 있다. 친구가 연락이 와서 별 이야기 안했는데 엄청난 힘을 받았다. 저희 드라마 역시 별 이야기 아니라고 볼 수 있지만 누군가는 위로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친구의 위로가 필요한 누군가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최다니엘은 "'웹며드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스낵같은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 먹기 전부터 부담 스러워서 손이 안가는 것 보다는 가볍게 먹었는데 맛이 있는 것처럼 예상하지 못했는데 가슴과 코를 찡긋하게 만드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남윤수는 "회사를 다니는 많은 분들이 직급의 위아래와 관계 없이 서로의 고충에 대해 생각했으면 좋겠다. 서로에 대한 마음을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의 웹툰'은 7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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