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한 여자 부세미'의 장윤주가 가성그룹 상속 전쟁의 신호탄을 쏜다.
6일 공개될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극본 현규리·연출 박유영) 3회에서는 가선영(장윤주 분)이 하루아침에 생긴 의붓어머니 김영란(전여빈 분)을 찾기 위해 눈에 불을 켜기 시작한다.
가선영은 김영란과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의 합작으로 제 것이라 굳게 믿었던 유산을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가성호가 호시탐탐 재산을 노리는 가선영과 가선우(이창민 분)를 막기 위해 김영란과 혼인을 감행하면서 지분의 대부분이 김영란에게로 넘어갔기 때문. 심지어 김영란이 갑자기 자취를 감추면서 가선영의 분노는 극에 치닫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가선영은 칼날처럼 날카롭고 무자비한 눈빛으로 변호인단을 응시하고 있다. 사라진 김영란을 찾고 막대한 재산을 가져오기 위해 변호인단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대책 마련에 돌입하는 것. 특히 가선영은 언론 플레이를 통한 여론 형성이라는 결정적인 아이디어를 내면서 상속 전쟁의 물꼬를 튼다.
또한 가선영은 불가능한 일도 가능하게 만드는 집요함과 자본과 권력을 앞세워 김영란 찾기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그러나 김영란 역시 흙바닥 인생에서 탈피하려는 의지가 강한 만큼 의붓모녀(母女) 사이 치열한 신경전을 예감케 한다.
이처럼 피도 눈물도 없는 가선영, 가선우 남매의 추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과연 김영란은 목을 옥죄어 오는 이들을 피해 무사히 3개월을 버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의붓 어머니가 된 전여빈을 향한 장윤주의 악행은 6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되며, OTT는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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