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이 일본에서 '갸루상'으로 변신했다.
26일 MBC에브리원에 따르면 정형돈은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일본편 녹화에서 퀴즈 대결에서 패해 갸루상 분장 벌칙을 수행했다.
이날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샤이니, 씨엔블루 등 대표 한류 아이돌들에 관한 퀴즈대결을 펼쳤다. 대결에 앞서 두 MC는 직접 벌칙 소품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
특히 정형돈은 아이돌 문제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벌칙 소품 구입에 열의를 나타냈다. 하지만 자신만만해하던 모습과 달리 최종 퀴즈 대결에서 패하고 말았다.
대결에서 패한 정형돈은 약속대로 갸루상이 되어 일본 공원을 활보했고, 창피함에 고개도 들지 못하고 벌칙 수행에 임했다.
27일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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