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와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뿜 엔터테인먼트'를 패러디 했다.
이휘재와 수지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3 KBS 가요대축제에서 생방송 도중 올해의 7곡을 발표하기 전 '뿜 엔터테인먼트'의 일부분을 그대로 재현했다.
수지는 대기실을 연결하기 전 "내가 7팀을 봐야 정신 차리지?"라고 말했다. 수지가 말한 부분은 '뿜 엔터테인먼트'에서 신보라가 유행시킨 말이다.
옆에 있던 MC 이휘재는 "수지 언니 7팀 누군지 보고 가실게요"라고 말했다. 이휘재가 말한 부분도 '뿜 엔터테인먼트'의 박은영이 자주 하는 대사로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이날 가요대축제는 이휘재, 윤시윤, 수지(미쓰에이)가 MC를 맡았다. 이승철, 이효리, 엑소, 비스트, 크레용팝, 유희열 등 올 한 해 가요계를 빛낸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무대를 꾸몄다.
김성희 기자shinvi77@mt.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