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 목봉체조부터 IBS까지..극한의 해병대 극기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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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해병대가 전하는 공포의 극기 훈련이 시작됐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해병대 편에서는 출연진을 비롯해 훈련병들이 극기 주 훈련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도 역시 송곳으로 불리는 소대장의 날카로운 점호는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소대장은 군장부터 총기 수입까지 전 과정을 지켜보며 모든 훈련병들을 지적하고 또 지적했다. 멤버들은 송곳 소대장의 계속된 지적에 부담감을 더욱 느낄 수밖에 없었다.


평소 땀 냄새에 민감했던 허경환은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훈련병들로 인해 생긴 땀 냄새에 불쾌함을 느꼈고, 이기우는 연인인 이청아를 떠올리며 "보고 싶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칼 같이 총기를 분해하는 소대장의 모습을 보며 놀라워하기도 했다.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멤버들은 한밤 중에 실시한 목봉 체조 훈련을 받으며 극한의 상황에 접했다. 145Kg에 달하는 목봉은 7명의 훈련병이 들기에도 결코 무거운 것이었다. 훈련병들은 함께 목봉을 들며 조심스럽게, 그리고 긴장감 속에 목봉을 들고 버텼다.


이후 조교는 훈련병들에게 부모님을 떠올리라고 말하며 "지금 너희들이 들고 있는 무게의 고통은 지금 부모님이 느끼고 있는 무게다"라고 말했다. 순간 뭉클한 분위기가 묘하게 흐르기도 했다. 무사히 목봉 훈련을 마친 훈련병들은 한 명씩 소감을 외치며 파이팅 있게 훈련을 마치자고 다짐했다.


다음 날 아침 평소보다 적은 양의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본격적인 극기 주 훈련에 돌입했다. 이른바 IBS 훈련에 돌입한 멤버들은 체력 훈련을 도중 간간이 부상도 당하며 응급처치로 버텼다.


IBS 훈련의 꽃은 역시 고무보트를 들고 버티는 것이었다. 역시 조를 짜고 쌀 두 가마니 무게에 육박하는 고무 보트를 들고 버틴 멤버들은 앞바다를 두고 이동하며 극한의 고통을 느껴야만 했다. 이후 물속으로 들어간 멤버들은 "해병은 물을 사랑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했다. 조교는 "이 고통을 즐겨라"라고 했다.


IBS의 종착역은 해상 훈련이었다. 해상 기동 대결 미션을 소개한 조교는 하위권에 든 팀에게는 식사시간을 페널티로 하겠다고 언급했다. 최장신 팀부터 최단신 팀까지 총 7개 조는 치열한 해상 기동 대결을 펼쳤고 딘딘, 동준, 허경환이 속한 최단신 팀이 3위로 들어오면서 좋은 성적을 냈다.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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