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가수 스테파니가 정열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작곡가 박춘석 특집 2부가 진행됐으며 김태우, 김경호, 여자친구, 손준호, 스테파니, 빅브레인이 출연했다.
이날 다섯번째 무대에는 스테파니가 올랐다. 그는 백일희의 '황혼의 엘레지'를 선곡했다. 그는 무대에 앞선 인터뷰에서 "좋은 곡을 알려보겠다는 심정으로 노래하겠다"고 밝혔다.
스테파니는 무대를 여기저기 누비며 마치 뮤지컬과 같은 무대를 만들어냈다. 특히 MC 신동엽 옆으로 가 매혹적인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그를 당황시켰다.
이 무대를 본 국악인 남상일은 "저 분 기가 장난이 아니다"라며 스테파니의 무대 열정에 대해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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