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스웩'에 출연하는 5명의 래퍼가 스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들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XtvN 새 예능 프로그램 '오늘도 스웩'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딥플로우는 "스웩은 멋을 대체하는 용어인데 제가 이 프로그램을 하기 전 사전 인터뷰에서 멋이라고 대답했다. 촬영 과정을 통해 스웩은 멋인데, 멋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있다"라며 "재미있는 모습을 꺼려 하는 사람들이었는데 가감 없이 도전하게 되면서 도전 정신의 멋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던밀스는 "스웩은 많은 분들에게 우스꽝스럽게 알려진 것 같다. 제 생각에는 웃긴 단어가 아니고 기자분들처럼 듣고 기사 쓰는 것도 스웩이고 모든 것이 스웩이다"라고 말했다.
넉살은 힙합이 아닌 여러 분야에서 스웩을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슬리피는 "스웩은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 전문성, 어떤 분야에서 실력을 나타낼 때 그게 스웩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빅원은 "예능을 하면서 굳이 힙합이지 않아도 스웩이 존재하고 멋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도 스웩'은 실력파 래퍼들이 '스웩'(Swag)이 무엇인지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2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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