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마우스가 5연승에 성공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69대 가왕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곰인곰인하지마 잘자는 곰주(이하 곰주)와 여러분의 성화에 힘입어 출연한 성화맨(이하 성화맨)은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 개성 넘치는 무대로 맞붙었다.
곰주는 자우림의 '마론인형'을 선곡했다. 곰주는 고혹적인 보이스와 격정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잡았다. 성화맨은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비켜줄게'를 불렀다. 성화맨은 달콤하면서도 애절한 보이스로 원곡과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결과적으로 성화맨은 곰주를 59대 40으로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곰주의 정체는 심규선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머리 빨간 사춘기 딸기소녀(이하 딸기소녀)는 사람이 한 게 아니무니다 미스터리서클(이하 미스터리서클)과 두 번째 대결에서 만났다.
딸기소녀는 W＆Whale의 R.P.G.(Rocket Punch Generation)로 무대를 꾸몄다. 딸기소녀는 시원한 가창력으로 흥을 돋웠다. 미스터리서클은 박지윤의 '환상'을 선곡하며 반전을 선사했다. 미스터리서클은 애절한 음색으로 곡의 분위기를 더했다. 그 결과 미스터리서클은 딸기소녀에 67대 32로 승리하며 3라운드에 올랐다. 아쉽게 탈락한 딸기소녀는 티아라 은정이었다.
성화맨과 미스터리서클은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경쟁했다. 성화맨은 엑소의 'LOVE ME RIGHT'로 가창력뿐만 아니라 랩 실력까지 드러냈다. 미스터리서클은 동방신기의 '믿어요'를 열창했다. 접전 끝 가왕 후보는 성화맨으로 결정됐다. 미스터리서클은 조권으로 밝혀졌다.
레드마우스는 방어전 무대로 토이의 'Reset'을 택했다. 레드마우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을 안겼다. 이에 레드마우스는 5연승에 성공했다. 레드마우스는 차지연과 연승 랭킹 공동 3위에 오르게 됐다. 성화맨은 멜로망스 김민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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