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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문제남' 역대급 게스트X문제로 빛난 3주년 특집

발행:
이현경 인턴기자
/사진='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처
/사진='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처


역대급 게스트들이 역대급 문제를 풀며 '문제적 남자' 3주년을 빛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는 3주년을 맞아 특집 방송으로 꾸며졌다.


역대급 게스트 10인을 다시 초대해 문제를 풀었다. 이에 장기하, 윤덕원, 최어진 등 서울대 출신 3인방을 비롯해 월드 퍼즐 챔피언 곽승재, 화이트해커 장준호 등이 출연했다.


게스트들은 서로를 우승 후보로 지목하며 견제했다. 특히 '문제적 남자' 멤버 박경의 친구로 출연했던 최성준은 "그때 출연했을 땐 상대 할 사람이 없었다"고 밝혀 멤버들의 반발을 일으켰다. 이어 장기하는 "문제를 풀기 위해 나흘 동안 술을 멀리했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애주가인 나에겐 낯설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본격적으로 문제풀이가 시작되자 다들 무서운 집중력으로 문제에 몰입했다. 장기하는 타일러를 지목해 문제풀이 대결을 펼쳤다. 문제는 7명의 거짓말쟁이 용의자 중 범인을 찾아내는 것. 이에 출연진들은 문제를 빽빽이 받아적으며 열정적으로 문제를 풀었다. 정답을 외친 것은 장기하도 타일러도 아닌 100회 특집에 출연했던 오태석. 오태석은 완벽한 논리구조로 증언을 하나하나 파헤치며 범인을 찾아내 정답을 맞췄다.


이어 박경은 곽승재를 문제풀이 상대로 지목했다. 문제는 괴상한 수식을 풀어내는 것. 먼저 정답을 외친 건 박경이었다. 박경은 시계를 이용한 명쾌한 문제풀이로 곽승재를 제압했다. 곽승재는 "문제를 생각할 시간도 없이 박경씨가 문제를 풀어버렸다"고 말하며 패배를 인정했다.


다음 문제로는 조각을 맞춰 육각형을 만드는 문제가 나왔다. 이에 '문제적남자'의 공간지각력 최강자인 타일러는 당당히 "정답"을 외쳤다. 타일러는 "가장 큰 조각을 어떻게 쓰는지가 관건"이라며 문제를 빠르게 풀어나갔다. 특히 문제 속에 숨어있는 한글 '나비'를 찾아내 '대한미국인'의 면모를 한껏 드러냈다. 출연자들은 타일러의 문제풀이 속도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다음 문제는 고등학생 김다인이 정답을 맞혔다. 김다인은 앞서 첫 번째 문제도 빠른 속도로 플어내며 전현무를 가뿐히 제친 적이 있는 터. 이에 이번 문제의 정답도 빠른 속도로 풀어내는 김다인을 보며 다들 충격에 빠졌다. 최성준은 "난 문제를 보지도 못했다"며 감탄했다. 이어 김다인은 레드벨벳의 '피카부(PIKABOO)' 댄스를 선보여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역대급 게스트인 만큼 출연진들은 문제를 빠른 속도로 풀어나갔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이들은 3주년 특집답게 역대급 성냥개비 문제를 마주했다. 출연진들은 모두 정답에 도전했지만 실패했고, 성냥개비로 최장시간을 기록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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