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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합시다]문가비 "실검 1위, 김숙이 마약했냐고"(인터뷰①)

발행:
김미화 기자
문가비 / 사진=임성균 기자
문가비 / 사진=임성균 기자


모델 문가비(29)는 요즘 핫한 스타다.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의 소유자인 문가비는 최근 한 토크쇼에 나와 큰 관심을 받으며, 이슈의 중심에 섰다. 그녀는 이국적인 외모와 완벽한 8등신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혼혈이다, 외국인이다 많은 추측이 있었지만 그는 100% 완벽한 토종 한국인이었다.


'겟 잇 뷰티' 방송과 아디다스 모델로 많이 알려진 문가비는 도도하고, 조금은 세 보이는 첫인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직접 만난 문가비는 방송에서처럼 털털했고 밝은 모습이었다. 14살 때부터 매일 운동을 했다는 그녀는, 단 것은 먹지도 않을 것 같은 모습이었지만 바닐라 라떼의 달콤함을 즐기는 모습은 반전이었다.


무엇보다 그녀는 1시간 반 동안 쉴 새 없이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입담으로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았다. 지금까지 보여준 것 보다 보고 주고 싶은 것이 더 많다는 문가비에게 궁금한 점을 모두 물어봤다.


▶요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인기를 실감 하나요?


-tvN '토크몬'에서 잘 봐주신 것 같아요. 제가 토크쇼에 출연한 것은 처음인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반응도 뜨거웠고 이슈가 돼서 놀랐어요. 처음에는 왜 이렇게 이슈가 되는지 몰라서 궁금했어요. 하지만 일단 너무 좋고 신나더라고요. 연락도 많이 받고, 주변 지인들도 좋아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문가비 / 사진=임성균 기자


▶방송 후 화제가 많이 됐어요


-가족들이 '이거 왜 그런거니? 무슨 일이니?'라고 물어보더라고요. 제가 김숙 언니랑 친한데, 언니가 연락와서 '너 사고쳤니?, 마약했니?' 이렇게 물어볼 정도였어요. 다들 놀라면서도 좋아해주셨죠.


▶무엇보다 메이크업과 몸매관리가 큰 화제가 됐어요. 피부 화장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것이 사실인가요?


-네. 저는 피부 메이크업은 아예 안해요. 제 기억으로는 제가 중학교 때 스스로 화장을 시작한 것 같아요. 제가 눈 화장을 중시하기 때문에, 피부에 베이스나 파운데이션을 바른 적은 없어요. 가끔 방송에 나갈 때 해주실 때가 있는데, 끝나면 바로 가서 지워요. 저 같은 경우는 피부 화장을 안하고, 세안 후 보습만 한 뒤에 눈화장 하는 게 좋아요. 아무도 안하는 저만의 시그니처 메이크업이잖아요.


▶피부가 좋지 않으면 불가능 한 것 아닌가요?


-저는 피부가 막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니에요. 피부 톤도 꺼매서 예쁜 편도 아니고요. 저는 그냥 자연스러운게 좋아요. 자연스러운 기미나 주근깨, 이런 것은 보이는게 더 좋은 것 같더라고요. 스모키를 진하게 하니까, 피부까지 과해 보이는 건 별로에요.


문가비 / 사진=임성균 기자


▶많은 여성들이 '문가비 화장법'을 따라하려다가 실패했다는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팁을 주자면요?


-딱 예쁜 메이크업이란 없어요. 나에게 어울리는게 있고 아닌게 있더라고요. 사실 저 같은 경우는 청순한 메이크업을 하면 어색하고 안 어울리거든요. 자신만의 스타일과 믹스 한다면 조화로운 부분을 찾을 수 있어요. 제가 이렇게 화장하니까 전문적으로 잘 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배운 적도 없어요. 제 얼굴에 맞는 것을 하다보니 제 메이크업이 되더라고요. 저의 메이크업을 따라하실 때는 눈만 과하게 하기보다는, 자기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면 될 것 같아요.


▶완벽한 몸매 관리를 위해서 14살 때부터 매일 운동을 한다고 하던데, 그게 가능한가요?


- 저는 원래 운동을 좋아해서 초등학생 때도 체육 시간만 좋아했어요. 원래 활동적이고 건강한 체질이에요. 감기도 지금까지 평생 한 두 세번 걸려봤어요. 14살 때 무용을 시작했거든요. 무용에서 스트레칭 하는 것을 버릇처럼 하다가, 허리를 가늘게 만들고 싶어서 무작정 옆구리 운동을 하루에 100번씩 했어요. 그냥 생각 없이 시작한 건데, 1년 후 허리가 2~3인치 줄어들었더라고요. 그 뒤로 계속 운동을 하다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업그레이드 됐어요. 그렇게 복근도 생기고 다리 운동도 하게 됐죠. 저만의 운동이 있는데 보통 하루 2시간씩은 꼭 투자해요. 라디오에서 아프리카 음악 같은 것을 틀어놓으면서 신나게 하죠.


문가비 / 사진=임성균 기자


▶매일 그렇게 하는 것이 힘들지 않나요?


- 힘들죠. 당연히 힘들어요. 집에서 덤벨 들고 옷이 흠뻑 젖을 정도로 해요. 억지로 하는게 아니라, 제가 좋아해서 하니까 하는 거죠.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가끔 운동을 빠지게 될 때도 있을 텐데요.


- 저는 술도 아예 안 마시고, 담배도 안 펴요. 나가서 노는 것을 좋아하고 춤 추는 것을 좋아해서 해외여행 가서 밤새 놀다가도 새벽에 들어오면 운동을 해요. 비행기를 타고 장시간 갈 때는 화장실에 가서 한 30분 정도씩 스쿼트를 해요. 그렇게 하면 아예 안 한거보다 덜 찜찜하거든요.(웃음) 촬영하고 오면 힘들고 하기 싫을 때도 많아요. 하기 싫어도 일단 시작하면 쭉 하게 된다. 그래서 안 빠지고 꼭 운동을 해요.


인터뷰 ②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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