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구탱이형"..'1박2일' 故김주혁 1주기 추모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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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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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사랑한다" 그 말 밖에 더 있을까. '1박2일' 멤버들이 구탱이형, 고 김주혁을 추억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영원한 멤버인 고(故) 김주혁 1주기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1박2일' 제작진은 고 김주혁을 추모하는 특별한 사진전을 마련했다. 사진을 보던 멤버들은 울컥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고인의 생전 음성과 영상에 차태현, 데프콘 등 멤버들은 눈물을 흘렸다.


이날 멤버들은 함께 모여 고 김주혁과 함께 했던 여행의 추억을 떠올랐다. 평소 고 김주혁과 함께 했던 사람들도 영상으로 김주혁을 추억했다.


멤버들은 고 김주혁과의 서먹했던 첫 만남에서 역사적인 구탱이 형 별명의 탄생 순간, 그리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던 이별까지 소중했던 추억을 되새겼다. 특히 이번 여행에는 고 김주혁의 절친한 형 정기진과 배우 한정수가 함께 해 김주혁의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1박2일' 전임이었던 유호진 PD,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에 출연했던 배우 봉태규, 영화 '공조' 김성훈 감독, 소속사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 등 동료들도 고 김주혁에 대한 추억을 공유했다.


'1박2일' 멤버들은 고 김주혁이 좋아했던 낙지호롱, 돼지갈비를 싸고 커피까지 내려서 그의 산소를 찾아갔다.


또 '1박2일' 제작진이 마련한 김주혁 추모 영화제에 참석, 함께 고인의 영화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멤버들은 항상 편안하고 가까웠고 또 특별했던 김주혁과의 추억을 공유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고 김주혁은 지난해 10월 30일 타고 있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로 사망했다. 사망원인으로는 심근경색, 약물 복용 부작용, 차량 결함까지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확인되지 않았다. 국과수는 갑작스러운 차량 사고 원인을 두고 급발진 등 차량결함 여부를 검사했으나 차량에서 급발진 등 차량 오작동이나 결함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 김무생의 아들인 김주혁은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며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왔다. 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 고정 출연하며 친근한 이미지로 또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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