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빅피쉬' 지상렬·정두홍·뱀뱀, 크라벤 낚시 포기[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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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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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빅피쉬'에서 프리 크라벤 낚시를 포기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전설의 빅피쉬'에서는 지상렬, 정두홍, 뱀뱀이 거대 가오리 프리 크라벤 잡기를 시도했다.


프라 크라벤은 머리에서 꼬리까지 약 4m에, 최대 몸무게 300kg 달하는 거대 가오리. 낚시에 앞서 지상렬과 정두홍, 뱀뱀은 크라벤 전문가인 큐를 찾아갔다.


큐는 크라벤의 위험성에 대해 먼저 알렸다. 큐에 따르면 크라벤은 꼬리 쪽에 날카로운 독침이 있고, 물 위로 마구 꼬리를 흔들어 공격할 수도 있는 위험한 어종이다. 또 꼬리 독침은 그 강도가 사람의 뼈를 관통할 정도며, 한번 찔리면 빼내기 힘들다고 알려져 있다.


크라벤 낚시를 나서려는 순간 큐의 친구가 다급하게 말을 걸었다. 이는 크라벤이 현재 멸종 위기로 분류돼 낚시가 금지됐다는 얘기였다.


지상렬은 "안 되는 건 지켜줘야 한다"며 "어차피 크라벤은 안 되니 다른 어종을 잡자"고 했다. 결국 이들은 다른 대형 어종을 잡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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