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야 여자야?"…'복면가왕' 성별미상 복면가수 등장에 판정단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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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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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저녁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신흥가왕 '비대면 남친'의 2연승을 가로막기 위해 출격한 복면가수 8인의 듀엣무대가 공개된다.


이번 주, 한 복면가수가 독특한 매력으로 판정단석에 성별 논란(?)을 불러일으킨다. 복면가수의 무대를 본 판정단들은 입을 모아 "남자인지 여자인지 너무 헷갈린다"며 혼란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이고, 급기야는 복면가수의 성별에 대해 핏대 세워 얘기하며 '토론의 장'까지 열기도 한다고.


지금까지 복면가왕에서는 백청강, 업텐션 선율, 박찬숙, 한이재 등이 반전 성별로 손꼽히며 '레전드 반전 출연자'로 네티즌들에게 큰 충격과 동시에 큰 호응을 얻기도 했는데. 과연 판정단석을 '혼돈의 카오스'로 몰아넣은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싱어송 라이돌' 정세운과 '대세돌' CIX 배진영이 한 복면가수의 개인기 무대에서 섹시댄스로 제대로 한판 붙는다. 그들은 각각 '버터'와 '참기름'이란 이름의 복면가수로 출연해 섹시댄스 개인기를 선보인 적 있는데, 이번에 함께 판정단으로 출연하게 되면서 그 무대를 재현하게 되는 것. 그들은 댄스 배틀 중 섹시 댄스에 심취해 바닥을 쓸어버리는 등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기도 한다는 후문. 과연 그들의 기름 튀는(?) 섹시댄스 배틀은 어떤 모습이고, 이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 한 복면가수가 숨길 수 없는 '지문 보이스'로 단번에 정체가 드러난다. 한 복면가수의 무대를 본 판정단들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손을 들며 "그분이 아니냐"는 확신의 추리를 이어나간다. 특히 신봉선은 "바로 눈치 챘다! 100% 그분이 확실하다!"며 추리의 선봉에 서서 열띤 주장을 펼치기도 한다고. 이에 김구라는 "너무 쉽게 가면 안 된다. 나는 그분이 아니라고 본다"라며 소신 발언을 해 일말의(?) 긴장감을 더해주기도 한다는데. 과연 가면을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린 '초특급 지문 보이스'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이며, 99%의 판정단들이 예상한 '그분'이 맞을 것인지 많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흥가왕 '비대면 남친'과 복면가수 8인의 양보 없는 듀엣곡 대결 무대는 내일 저녁 6시 5분 '복면가왕'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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