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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훈 "축구해설 많이 힘들었다..'노는브로2'로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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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사진제공=E채널
/사진제공=E채널

전 축구선수 백지훈이 '노는브로2'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23일 네이버TV를 통해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브로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백지훈은 이날 "(축구)해설을 하면서 많이 힘들었다"며 "그때 좀 사람들을 만나기가 힘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백지훈은 지난 6월부터 'UEFA 유로 2020'를 중계한 tvN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백지훈은 '노는브로2' 출연 제의가 왔을 때 많이 망설였다면서도 "(게스트로) 촬영했을 때 너무 좋았어서 그런 힘듦을 견대녀고자 출연하게 됐다"며 "(박)용택 형님이 많이 위로를 해주시더라"고 전했다.


전 야구선수 박용택은 "(백)지훈이가 (축구해설 당시) 저에게 전화하는 것조차 못할 정도로 멘붕 상태가 왔더라"며 "다시 (해설을) 해보라고 했더니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 지금 '노는브로2'하면서 힐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백지훈은 "많이 치유됐다"고 했다.


'노는브로2'는 운동 밖에 몰랐던 스포츠 선수들이 함께 꾸미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이 결정됐다. 시즌2에는 박용택(야구), 전태풍(농구), 백지훈(축구), 구본길(펜싱), 조준호(유도)가 출연한다. 이날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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