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삽시다' 김영란, 60대 맞아? 동안 미모 비법 전수[★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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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화면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화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김영란이 동안 미모의 비결은 꾸준한 관리임을 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김영란, 박원숙, 혜은이, 김청이 땅끝 해남마을로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사선녀는 '서편제', '장군의 아들' 등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숙소를 찾았다. 사선녀는 한옥의 미에 탄사를 아끼지 않았다. 짐을 풀고 김영란은 얼굴 리프팅을 위해 마사지 기계를 꺼내들었다. 김청은 "별 걸 다 갖고 다닌다"며 "전기가 와?"라고 물었다. 김영란은 "찌릿찌릿 온다"고 했다. 혜은이는 "영란아 너 탱탱해지겠다"고 치켜세웠다. 박원숙은 "17년이 어려보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밖에도 김청과 박원숙은 족욕탕에서 대화를 나눴다. 김청은 "언니는 지금 신체의 변화를 느껴?"라고 물었다. 박원숙은 "어 많이 느껴. 잘 때 '아고 아고' 하게 된다"며 "하루 하루가 다르더라"고 답했다. 이에 김청은 "우리 엄마가 그러는데.. 어느 순간 팍 오더래. 완전히 꺾이는 게 70대 초 중반이신 거 같다. 여자로서 꺾이는 게 힘드신가 봐. 언니는 아직 아니지?"라고 했다. 박원숙은 "여자로서 꺾인 거는 이미 오래됐다. 벌써 옛날 일이다. 여자고 뭐고 없다. 그냥 여기 와서 족욕하고 맛있는 거 먹으면 땡큐 감사다"고 말하며 폭소케 했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화면

앞서 김영란은 삼 선녀를 데리고 해남 투어의 필수 코스인 남창 오일장에 방문했다. 하지만 김영란은 해산물에 눈을 못 떼며 가이드 역할을 잠시 내려놓았다. 김영란은 관자를 시작으로 돌게를 발견했다. 김영란은 "돌게, 간장게장 담으면 맛있지 않을까요?"라며 들떴다. 또 김영란은 쭈꾸미와 낙지를 맨손으로 잡는 대범함을 보이면서 "우리 탕탕 낙지 먹을까"라며 행복해했다. 급기야 보이는 해산물마다 눈을 못 떼는 바람에 혜은이는 "가이드님 정신을 차리셔야지"라고 말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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