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김준호, 호적상 75년 동갑 이상민에 "준호형이라고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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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사진='돌싱포맨' 방송화면
/사진='돌싱포맨' 방송화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준호가 평소 형이라고 부르던 이상민의 여권을 확인하고 기분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이상민의 여권에는 출생연도가 1975년으로 김준호와 같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준호가 이상민의 여권을 보고 억울해 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준호는 '돌싱포맨'멤버들에게 "여권에 75년생이라고 딱 쓰여있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이상민은 실제로는 1973년생이지만 호적을 늦게 올려 1975년생으로 올라갔다고 알렸다. 이어 김준호에게 이제 50이 되니 나도 어려지고 싶다며 "너한테 형이라고 할 수 있어"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기다렸다는 듯이 "해 봐 그럼"이라고 말했고 이상민 아무렇지 않게 "형"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준호는 미소를 보이며 "준호 형이라고 해야지"라고 구체적으로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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