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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국주, 매니저에 생일상+명품 시계 선물..가족들 울컥 [★밤TView]

발행:
이시호 기자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전참시' 개그우먼 이국주가 매니저에 명품 시계를 선물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국주와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국주는 이날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탄 기념으로 가족들에게 분식을 대접했다. 이국주의 가족들은 이국주와 꼭 닮은 외모와 순수한 미소로 호감을 샀으며, 이국주 모친은 예능감까지 뽐내 웃음을 더했다. 하지만 곧이어, 가족들이 모인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상수리 매니저'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등장한 이국주는 "오늘은 제가 주인공이 아니고 매니저 상수리 오빠가 주인공이다. 오빠가 내일 생일이라 몰래 음식을 준비할 예정이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국주는 매니저가 눈치가 워낙 빨라 3개월 전부터 생일 잔치를 준비했다며 "오빠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국주 모친은 이에 "진짜로 너 우수상 탈 때 나도 뭐 해드리고 싶었다"고 호응했다. 이국주는 당시 수상 소감에서도 "쉬고 있는 저한테 매니저가 '전참시' 출연하겠다, 한번 하자고 해줬다. 너무 고맙다"고 매니저를 언급한 바 있다. 이국주는 "상수리가 힘이 나야 국주가 일이 많아지고, 국주가 일이 많아져야 여러분이 행복하다"며 가족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이후 이국주 가족들은 75인분 잡채를 시작으로 전날부터 준비했다던 LA갈비찜, 소고기 미역국, 옛날 과일 샐러드, 대왕 산적, 수육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대용량 요리에 걸맞은 거대한 그릇과 병풍까지 더해져 분위기를 돋웠다. 무방비로 잔칫상을 마주한 매니저는 어안이 벙벙한 얼굴로 가족들이 입혀주는 한복을 입고 자리에 앉았다.


이국주는 "다 싸줄 거니까 생일까지 다 먹어야 한다"며 함박웃음을 지었고, 명품 시계와 똑같은 모양의 케이크를 내밀어 놀라움을 안겼다. 매니저는 한입 시식하더니 "너무 차갑다"고 놀랐는데, 이국주는 이에 "안 차가운 거 주겠다"더니 진짜 명품 시계를 내밀어 모든 출연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국주는 신인 때부터 모아온 통장을 깨트렸다며 매니저는 충분히 받을 자격이 있다고 전했다.


이국주에 이어 이국주 모친은 직접 만든 감사패로 매니저와 모든 가족을의 눈물을 자아냈다. 하염없이 눈물 흘린 매니저는 이후 인터뷰서 "10년 동안 그래도 내가 옆에서 매니저 역할을 잘 했나보다. 못하진 않았구나 그런 상을 받은 것 같았다. 어머니가 주신 거니 더 뜻깊고 울컥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매니저는 가족들과 한 사람씩 따스히 포옹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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