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가수 이찬원이 직접 만든 안동식혜를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홍성흔과 최준석이 이찬원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홍성흔은 체중계에 올라가 3kg 증량한 걸 확인하고 충격에 빠졌다. 홍성흔은 최준석에 체중계에 올라가 보라고 말했고 최준석이 몸무게를 확인했다. 최준석은 4kg 증량한 몸무게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후 홍성흔은 구석에 놓여있는 수상한 물체를 발견하고 이찬원에 "찬원아 이게 뭐야?"라고 물었다. 이찬원은 "안동식 식혜에요"라고 알렸다. 이찬원은 "안동식혜는 무 넣고 매콤하게 먹는다. 이게 식혜다"라고 설명했다. 박수홍은 "식혜인데 고춧가루가 들어가고 매콤하다고?"라며 깜짝 놀랐다.
홍성흔은 식혜를 먹기 전 "되게 두려운데? 깍두기 국물 같은데?"라고 말했다. 최준석은 이찬원이 만든 식혜를 맛보고 "향이랑 맛이랑 완전히 다르다"며 놀랐다. 홍성흔은 "해장으로 좋겠다"며 마음에 들어 했다.
한편 홍성흔은 이찬원에 "이상형이 뭐냐?"라고 물었다. 이찬원은 "저는 외모를 떠나서 심성이 곱고 나랑 성격이 잘 맞았으면 좋겠다. 내가 완전 외향적이고 활발하지만 나랑 교제할 사람은 조금 차분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찬원은 "아버지는 저처럼 활발하고 엄마는 조용조용하신데 부부금실 좋게 잘 살고 계신다"고 말했다. 이에 붐이 "이찬원 씨가 '엄마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말한 적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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