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이장우와 마라톤에 참가할 예정이라며 신년 계획 중 하나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마라톤 참가 계획을 알리는 기안84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장우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 소감 때 말했던 다이어트 선언을 거론하며 "일단 폭식을 끊었다. 보디 프로필 찍는 날까지 93일 남았다"라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후 전현무가 "대상84님의 새해 계획은 어떠냐"라고 질문하자, 기안84는 "장우와 함께 마라톤에 참가할 예정이다. 근데 장우가 체중 감량을 먼저 해야해서 감량이 안 되면 마라톤 안 뛸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기안84는 "그리고 목표가 하나 더 있었는데 이미 이뤘다. 오늘 볼 수 있다"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자 전현무는 "새해 목표를 아직 1월도 지나기 전인데 이뤘다는 말이냐. 이게 바로 대상의 위엄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