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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만 카트 두대..이국주·양세형, 골프장 폭풍 먹방 [전참시] [★밤TV]

발행:
이예지 기자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화면 캡처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화면 캡처

'전참시' 이국주와 양세형이 골프장 먹방을 선보였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골프에 푹 빠진 이국주가 양세형, 양배차, 그리고 첫 라운딩에 도전하는 상수리 매니저와 함께 골프장에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상수리 매니저의 첫 라운딩을 기념해 연예계 소문난 실력 골퍼 양세형, 온갖 골프 아이템 장착한 양배차를 골프장으로 집합시켰다. 그녀는 멤버들의 얼굴이 그려진 골프공을 준비, 상수리 매니저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선물했다.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화면 캡처

이국주는 "골프장 음식이 맛있다. 원래 처음에 식사를 같이해야 한다"며 본격적으로 골프장 내부 식당에서 먹방을 펼치기 시작했다. 간단히 먹자고 다짐한 것과 달리 네 사람은 1인 1 메뉴는 기본, 추가 반찬을 주문하기 시작했다.


놀라움은 잠시였다. 카트 두 대를 꽉 채울 정도의 음식 릴레이가 이어지자 현장은 금세 초토화가 됐다. 끝없이 나오는 음식들의 향연 속 폭풍 먹방을 펼친 이국주는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식사하면서 친해지는 게 좋더라"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멤버들의 티키타카 호흡은 계속 이어졌다. 양세형은 양배차에게 "둘이 너무 자주 만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생기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양배차는 "한 번 이런 일이 있었다. 같이 운동을 하다가 골프채가 부러졌었다. 이제 운동 못 하겠다고 했더니 누나가 채를 사줄 테니까 계속 하라고 하더라"라고 이국주에 얽힌 미담을 공개했다. 이에 이국주는 식사를 멈추고 "너 제비야?"라고 물어봐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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