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절친 안유진에 분노 터졌다.."2003년생? 못 참겠다"[지락실3]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뿅뿅 지구오락실3' 방송화면 캡쳐
/사진='뿅뿅 지구오락실3' 방송화면 캡쳐

가수 이영지가 안유진에게 그동안 쌓였던 분노를 유쾌하게 터뜨리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9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3' 3회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옥황상제의 법인카드를 들고 튄 토롱이를 검거하기 위해 '음악 퀴즈'로 위장된 음악 훈련'에 돌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음악 퀴즈 10문제를 두고 팀을 나눠 치열한 대결을 벌였다. '시끄럽즈 팀' 이영지와 미미는 연달아 퀴즈에 실패하며 단 한 번의 음식 기회도 얻지 못한 채 굶주림에 시달렸다.


그러던 중 마지막 문제로 '초콜릿 퐁당'를 걸고 이영지와 미미가 1:1 맞대결을 펼쳤고, 평소 부진했던 미미가 예상외의 활약으로 이영지를 꺾고 '한입 찬스'를 차지했다.

/사진='뿅뿅 지구오락실3' 방송화면 캡쳐

이때 이영지는 돌연 안유진에게 화살을 돌리며 분노를 터뜨렸다. 안유진이 미미의 콜라를 아무렇지 않게 마셨다는 이유였다.


그는 안유진의 머리에 이마를 맞댄 채 "이제 못 참겠다. 당신 2003년생? 다이브가 수천만? (상관없다). 못 참겠다. 당신 언제까지 그러실 거냐"며 극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갑작스러운 이영지의 격한 리액션에 이은지가 "어떤 점이 언짢았냐"고 묻자, 이영지는 "콜라를 마시고, 이렇게 내려놨다"며 안유진이 콜라를 내려놓는 사소한 동작까지 꼬집으며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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