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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 소명, '후배 된' 딸·아들 공개 저격 "버릇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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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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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명이 딸, 아들을 공개 저격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38년 차 트로트 가수 소명과 딸 소유미 부녀가 함께 등장했다.


이날 소명은 "한 가족에 솔로 가수가 세 명"이라고 밝혔다. 그의 아들 소유찬, 딸 소유미도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라고.


소명은 "유찬이는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고, 유미는 저를 닮아 무대에서 끼를 발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명은 자녀와 같은 직업을 가진 장단점을 밝혔다. 그는 "같은 일을 하니 이해가 빠르다. 하지만 얘기하다 보면, 후배면 제 조언을 듣는데 자녀들은 자세부터가 다르다. 선배로서 받아들여야 하는데 버릇이 없다"고 털어놨다.


소유미는 소명에 대해 "아빠는 자식이라면 죽고 못 사는 아빠다. 자상하다"며 "하지만 너무너무 억압적이다. 버겁다. 아빠는 (일) 욕심이 많으시고, 꿈에 대한 기준이 되게 높다. 뭘 해도 아빠의 기준을 따라갈 수 없다. 열심히 해도 열심히 한 게 아니고, 알아주지 못해서 공감을 못 해주신다. 그게 벅차다"며 "공연장을 갔을 때도 아빠라는 산이 너무 높다"고 전했다.


소명은 "제가 산도 아닌데 아빠 그늘이랍시고 벗어나지 못한다. 헝그리 정신, 잡초 근성, 철저한 준비와 연습. 이 얘기를 아무리 말해도 이해를 못 하는 거 같다"고 말했다.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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