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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김강우, 28년 째 같은 몸무게 유지 비결.."라면은 1년에 딱 2번"[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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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기자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배우 김강우가 28년째 같은 몸무게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신입 편셰프로 등장한 김강우가 몸매 유지 비결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강우는 동안 외모 비결에 대해 "제가 어느 인터뷰에서 '지금 몸무게가 고등학교 때랑 똑같다'고 했다. 28년 동안 74~76kg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몸무게 검증에 나선 제작진을 향해 "소변을 보고 오겠다"며 시간을 끌었고, 화장실 찬스를 쓴 뒤 갑자기 빨간색 양말로 갈아신고 나와 시선을 모았다. 그는 "월, 화, 수. 목, 금, 토, 일 해서 빨, 주, 노, 초, 파, 남, 보 양말을 신고 몸무게를 잰다"고 엉뚱한 면모를 드러냈다. 그의 몸무게는 75.6kg으로 측정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김강우는 꾸준한 운동과 식단관리를 몸매 유지 비법으로 꼽으며 "흰색만 안 먹으면 된다. 흰쌀밥, 흰 빵 대신 잡곡이나 현미로 바꾸고 잡곡빵을 먹으면 된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라면은 1년에 2번 먹는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그런가 하면 김강우는 10년째 아침마다 마시고 있는 '10년 삭제 주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바나나와 블루베리, 서리태, 흑임자 가루, 오트밀, 저지방 우유를 믹서에 갈아 아내와 함께 나눠 마신다고 밝힌 그는 "술 먹고 담배 피우고 운동 안 하면 아무 의미 없다"고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강우는 "담배는 결혼하면서 끊었다. 아이를 보니까 안피게 됐다"며 15년 째 금연 중인 사실을 고백해 가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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