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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떼두두, 성탄절 앞두고 3000만 원 기부

발행:
김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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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떼두두가 7일 소외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월 영유아 조기치료 지원사업에 2000만 원을 기부하면서 “연말이 되면 산타가 되어 아이들을 위해 또 기부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 ​


기부금은 장애아동 및 한부모가정 아동들을 위한 발달촉진교구와 심리치료실 조성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미섭 대표는 “우리 아이들 한명 한명이 모두 소중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리미떼두두는 프랑스어로 한정적이라는 뜻의 ‘limite’와 애착용품이라는 뜻의 ‘doudou’의 합성어로, ‘우리 아이만을 위한 소중한 옷’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젊은 부모들 사이에서 독창적 디자인과 높은 퀄리티를 인정받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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