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이온음료 '투명이온' 선보이며 제로 칼로리 시장 공략

발행:
김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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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가 이온음료까지 제로 칼로리(0kcal)를 선보였다. 아이스티에 이어 0kcal 음료 시장에서 입지를 키우고 있는 것이다.


동원F&B는 최근 0kcal 이온음료 '투명이온'을 출시했다. 지난해 6월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를 출시한 데 이어 제품군을 확대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제로 칼로리 음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로 제로 칼로리 음료는 동원F&B의 음료 부문 성장을 이끌고 있다. 올해 9월까지 동원F&B의 제로 칼로리 음료 매출액은 약 25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늘었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와 '투명이온'은 '아이스티와 이온음료는 달아 열량이 높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500mL 용량에 0kcal로 출시돼 건강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제로 칼로리 열풍에 힘입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병을 돌파했다. 올해 말까지 누적 판매량 3천만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투명이온'은 운동 중이나 후에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0kcal 이온음료로,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위해 즐겨 찾는 이온음료가 일반적으로 칼로리와 당 함량이 높아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을 겨냥해 기획됐다. 색소를 첨가하지 않아 건강한 수분 보충이 가능할 뿐 아니라 맑고 투명해 시원한 청량감을 준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와 '투명이온'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유명 인플루언서가 소주 등과 함께 조합해 칵테일로 즐기는 모습이 화제가 되며, 각종 SNS에서 다이어트 중에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착한 음료'로 자리 잡게 됐다.


동원F&B는 음료 사업 관련 연구 개발과 시설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동원F&B는 동원그룹이 2018년부터 약 1400억 원을 투자해 도입한 무균충전 공법(Aseptic)을 적용해 더 위생적이고 본연의 맛과 향이 온전히 살아있는 음료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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