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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초반 감기와 흡사

발행:
채준 기자
/사진제공=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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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홍역이 감기와 혼동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홍역은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지만 발진이 생긴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다만 초기부터 발진이 발생하는 건 아니어서 감염 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


홍역은 지난해 유럽에서 4만건 넘게 발병하면서 전세계적인 유행이 됐다. 우리나라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긴 했지만 큰 걱정은 아니다. 우리나라는 백신을 통해 이미 집단 면역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도 발병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에 따라 짧게 스치듯 지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발진이 생기는 등 비교적 심하게 앓는 경우 도 있다.


홍역은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다. 열이 나고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감기와 가장 큰 차이점은 발진인데 3~4일 지나야 나타난다.


감역의학 전문의들은 "일반인들은 초반 감기와 홍역을 구별하기 어렵다. 초반에는 열이나는 등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다. 발진이 난 다음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역은 우리나라에서 2001년~2002년에 유행하고 그 이후로 유행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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