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민기 감독의 영화 '좋은 밤 되세요'가 제 2회 공주 천마 신상옥 청년영화제 폐막식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9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충청남도 공주시 공주금강둔치공원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좋은 밤 되세요'는 36편의 본선 진출작 중 대상을 수상했고, 남자 주인공인 김동윤은 최우수 연기상 남자부문인 '정준호상'을 수상하면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5일 시작된 제 2회 공주 천마 신상옥 청년영화제는 5일간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진행됐다.
신상옥 청년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미래를 책임질 천재 영화인 발굴과 함께 고 신상옥 감독의 청년 정신을 이어받을 미래 영화인을 발굴해 한국 영화계의 든든한 밑거름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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