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의 크리스마스', 2주 연속 北美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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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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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위더스푼 주연의 '4번의 크리스마스'가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8일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리즈 위더스푼과 빈스 본 주연의 '4번의 크리스마스'가 지난 주말 1818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개봉 후 12일 동안 누적수익은 7084만 달러다.


영화는 휴가 기간 동안 이혼한 부모 네 사람을 모두 찾아뵙는 악전고투 커플을 그렸다. 배급사 타임 워너는 총 1억 달러의 수익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주 3위였던 영화 '트와일라잇'은 한 단계 올라 2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1319만 달러, 누적 수익 1억 3855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화는 스테파니 메이어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뱀파이어와 17세 소녀의 위험한 사랑을 그렸다. '트와일라잇'의 제작비는 3700만 달러로 이미 개봉 첫 주에 이를 거둬들였고 4배가 넘는 수익을 바라보고 있다.


영화 '볼트'가 969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3위에 올랐다. 누적 수익은 7928만 달러다. 지난주보다 63.5%수익이 감소했다.


4위는 니콜 키드먼과 휴 잭맨 주연의 '오스트레일리아'가 차지했다. 지난주 700만 달러, 누적수익 3086만 달러를 기록했다.5위에 오른 '007 퀀텀 오브 솔러스'는 66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누적 수익 1억 5146만 달러를 기록했다.


상위 12개 영화가 벌어들인 수입은 7750만 달러로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6%에 증가한 수치다. 지난 해 같은 기간에는 '황금 나침반'이 2580만 달러 수익으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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