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톰 크루즈, 카메론 디아즈 주연의 '나잇 앤 데이'가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잇 앤 데이'는 지난 2일부터 3일 오전까지 11만 9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 객 101만 3690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를 기록했다.
이에 '나잇 앤 데이'는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각각 5일과 7일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한 '포화 속으로'와 '방자전'보다는 늦은 기록이지만 주연배우들의 이름값은 한 셈이다.
같은 기간 1위는 14만 8411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슈렉 포에버'가 차지했다. 지난 1일 개봉한 '슈렉 포에버'는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게 출발, 본격적인 관객몰이에 나섰다.
한편 '나잇 앤 데이'는 커리어 우먼 준(카메론 디아즈)이 의문의 남자 밀러(톰 크루즈)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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