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 쿠릴렌코, '어 퍼펙트 데이'서 까칠女로 스크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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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사진제공=㈜마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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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007 시리즈'의 본드걸 올가 쿠릴렌코가 까칠한 현장 분석가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올가 쿠릴렌코는 오는 21일 개봉을 앞둔 '어 퍼펙트 데이'에 출연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어 퍼펙트 데이'는 1995년 발칸반도, 예측불허의 휴전 상황 속 24시간 이내에 마을에 생명수를 공급하기 위한 국제구호요원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오프로드 휴먼 드라마다.


올가 쿠릴렌코는 이번 작품에서 법과 원칙이 우선인 까칠한 현장 분석가로 완벽 변신을 예고해 시선을 끈다. 그녀는 동서양의 매력이 공존하는 신비스러운 마스크와 완벽한 몸매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그동안 '007 퀀텀 오브 솔러스', '오블리비언', '뱀파이어 아카데미', '노벰버 맨' 등 코미디부터 SF, 액션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성공적인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어 퍼펙트 데이'를 통해 그녀는 정의감을 잃지 않고 원리원칙에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까칠한 분석가 카티야로 변신, 겉으로는 날카롭지만 많은 연약함을 숨기고 있는 반전 매력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또한 카티야 역할은 베니치오 델 토로가 맡은 맘브루와 한때 연인관계였던 사이로 등장, 베니치오 델 토로와 빚어내는 예측불허 사건들과 로맨스에도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최고의 섹시남 다니엘 크레이그, 최고의 액션 배우 톰 크루즈에 이어 마성의 배우 베니치오 델 토로까지 세계 최고의 배우들과 어떤 색다른 케미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올가 쿠릴렌코는 '어 퍼펙트 데이'의 출연에 대해 "시나리오를 접했을 때 지문을 읽는다기보다는 사람들의 대화를 기록했다는 인상을 받았다. 대본은 정말 완벽했다"고 밝혔다.


페르난도 레온 데 아라노아 감독 역시 "올가는 용감한 여배우이다. 그녀는 캐릭터를 뉘앙스와 유머 그리고 날카로움으로 채운다"며 올가 쿠릴렌코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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