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이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미술상, 음악상을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다. 앞서 제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쓰리 빌보드'에 밀려 감독상, 음악상 등 2관왕에 그친 설움을 털어냈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작품상, 감독상 수상자로 나서 "감사하다"면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할리우드 배우 리 페이스 커밍아웃했다. 리 페이스는 지난 5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인 트위터를 통해 "퀴어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나는 열린 마음으로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나 자신으로 사는 것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라며 "그것이 내가 삶을 살아온 방식"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작품에서 동성애 캐릭터를 표현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면서 긍지를 갖고 계속해 가겠다고 털어놨다.
○...안젤리나 졸리와 헤어진 브래드 피트. 그의 근황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E뉴스는 지인의 말을 빌어 브래드 피트에게 안젤리나 졸리와 결별은 잔혹하고 힘든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현재 더 나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여러 가지 다른 일들을 하면서 졸리와 이혼의 아픔에서 벗어나 나아지고 있다고 했다. 브래드 피트는 최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신작 '원스 어 폰 어 타임'에 출연하기로 했다. 과연 그가 어떤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8년 마블의 최고 기대작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궁금증 높아지고 있다. 8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각본가 스테판 맥필리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스테판 맥필리는 인터뷰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했다. 특히 "사람들(히어로)에게 작별 인사를 할 것"이라고 밝혀, 이번 이야기에서 누가 죽을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오는 4월27일 북미에서 개봉하며 러닝 타임은 2시간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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