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올슨 "'어벤져스3'서 가슴골 드러낸 사람 나뿐"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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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봉 기자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사진=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포스터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사진=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포스터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이 영화 속 자신의 의상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엘르와 인터뷰에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 속 자신의 의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올슨은 '어벤져스' 속 자신이 맡은 역할인 스칼렛 위치의 의상에 대해 "나는 내 캐릭터 의상이 좋지만, 조금 더 가리고 싶다. 테사 톰슨과 스칼렛 요한슨은 그렇게 입고 있다"고 토로했다.


배우 테사 톰슨(왼쪽), 스칼렛 요한슨/사진=영화 '토르-라그나로크' 스틸컷,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포스터

올슨은 2015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했다. 그녀는 염력·환각이 주된 능력인 히어로 스칼렛 위치 역을 맡았다.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스칼렛 위치는 가슴골과 몸매가 드러나는 꽉 끼는 의상을 입고 등장한다. 올슨은 "좀 우스운 얘기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가슴골이 드러난 의상을 입은 사람은 나뿐"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올슨은 DC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원더우먼을 언급하며 "영화 의상은 캐릭터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입는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인 여성을 대표하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달 25일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개봉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지난 3일까지 전 세계 수입 8억불을 넘어섰다. 국내에서는 개봉 8일 만에 600만 관객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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