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수상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에 따르면 '기생충'은 미국 조지아 영화비평가협회(The Georgia Film Critics Association, GAFCA)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등 4관왕에 올랐다.
내달 9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둔 가운데, '기생충'이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주목 받고 있다.
'기생충'은 앞서 지난 5일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오는 13일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가 발표되는 가운데, '기생충'의 노미네이트에 관심이 집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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