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나운서 배성재가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김소혜와 함께 기생충 패러디를 찍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배성재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럴 줄 알고 기생충 안경을 사놨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성재는 김소혜와 함께 꼿꼿한 자세로 서 있다. 김소혜가 배성재 보다 앞에 와 무표정을 한 채 기생충 포스터 속 검은색 막대 같은 안경을 눈에 쓰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배거슨에게 선견지명을 허락하시다니", "역시 예지력 짱! 다 성재 오빠 덕분이네", "배 형은 다 계획이 있구나?" 등 댓글을 달며 폭소했다.
한편 9일 오후(현지시각 기준) 미국 로스 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영화 '기생충'은 작품상과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감독상을 받아 4관왕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