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인 페티시, 성폭행 논란을 빚은 할리우드 배우 아미 해머가 알코올, 마약 등 전문 치료 시설에 입원했다.
8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배너티 페어에 따르면 아미 해머는 지난달 31일 플로리다에 위치한 알코올, 마약 등 전문 시설에 입원했다. 이는 치료를 위한 것이며, 입원 후 일주일 넘게 치료를 받고 있다.
배너티 페어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아미 해머가 전 부인인 엘리자베스 챔버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했다. 엘리자베스 챔버스는 두 자녀와 함께 치료 시설에 입원하는 아미 해머를 배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미 해머는 지난해 7월 결혼 10년 만에 엘리자베스 챔버스와 이혼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 아미 해머의 이혼 발표 후 한 네티즌은 3년 동안 그가 러시아 소녀와 불륜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이 네티즌은 아미 해머가 러시아 소녀와 나눈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공개된 DM에 따르면 아미 해머가 "나는 네 피가 필요해", "내가 너를 지켜보는 동안 너는 울부짖고 소리 질렀지. 난 신처럼 느껴졌고, 그렇게 강렬한 힘은 느껴본 적이 없다" 등의 말을 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아미 해머는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떠도는 나를 향한 악랄하고 공격적인 주장에 대해 답변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말을 아꼈다.
또한 아미 해머와 교제했던 페이지 로렌즈도 충격적인 일화를 폭로했다. 교제 당시 아미 해머가 자신의 갈비뼈를 먹고 싶어 했다는 것. 비밀 SNS 계정도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비밀계정에는 그가 호텔에서 속옷 차림으로 자신을 기다리던 매춘부 영상을 올린 것과 마약을 했지만, 소변 검사에서 검출되지 않았다고 자랑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에 아미 해머는 영화 '샷건 웨딩', '더 오퍼' 등에서 하차했다. 뿐만 아니라 프로필 상에 남아있던 마지막 영화인 '빌리언 달러 스파이'도 지워졌으며, 출연 예정이었던 브로드웨이 연극에서 자진 하차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