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이선빈 "술 배울 기회 無, 주량 아직 몰라"

발행:
김나연 기자
서영희 이선빈 / 사진=SBS 보는라디오
서영희 이선빈 / 사진=SBS 보는라디오

배우 이선빈이 자신의 주량에 대해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영화 '공기살인'의 이선빈, 서영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공기살인'은 봄이 되면 나타났다 여름이 되면 사라지는 죽음의 병의 실체와 더불어 17년간 고통 속에 살아온 피해자와 증발된 살인자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한 사투를 그린다.


이선빈은 불의를 참지 않는 검사에서 언니의 죽음과 조카의 폐질환이 가습기살균제 때문인 것을 알고 피해자들을 위한 변호사가 된 역할로 나와 열연을 펼친다. 서영희는 이선빈의 언니 한길주 역으로, 직접적인 피해자로서 특유의 현실감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공감을 더하며 사건의 발단을 이룬다.


앞서 티빙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을 통해서 큰 인기를 얻은 이선빈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거라는 건 예상하지 못했다. OTT 시장이 아직 익숙하지 않았는데 수위도 세고, 첫 도전이라서 '해낼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너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욕하는 장면이 화제가 됐는데 평소에 욕을 못 하다 보니까 거기서 스트레스를 푼 것 같다"라고 웃으며 "2주 넘게 욕 연습을 했다. 자다가도 하고, 일어나서도 하고, 화장실 가면서도 계속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선빈은 "주량은 20대 초반부터 술을 시작하는데 술을 배울 기회가 없었다. 못 믿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평소에 술을 안 마셔서 주량을 아직 모르고, 주량을 확인할 만큼 먹은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서영희는 "저는 술을 좋아한다. 많이 먹는다기보다는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즐길 정도로는 좋아한다. 음식을 좋아하다 보니까 음식과 잘 어울리는 술을 즐겨마신다"라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이브 '파리에서 만나요!'
아이유 '빛나는 매력'
빅뱅 지드래곤 '손끝부터 시선집중'
변우석 '팬들에게 스윗한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민희진 vs 하이브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김-이' 유럽 3총사 이적설 본격 점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