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즈라 밀러, 술 절도 혐의 무죄 주장.."유죄시 최대 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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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에즈라 밀러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에즈라 밀러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주거 침입,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에즈라 밀러가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26년의 징역형을 받게 되는 가운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는 "에즈라 밀러는 법원에 출석해 절도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는 버지니아 주 한 주택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끝에 경찰은 해당 주택에서 몇 개의 술병이 없어진 것을 발견했고, 진술을 수집하고 영상을 검토한 뒤 에즈라 밀러를 중범죄로 기소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즈라 밀러는 절도죄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중범죄 강도 혐의는 최대 25년의 징역과 최대 1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절도 혐의는 최대 1년이며 이와 유사한 1000달러의 벌금이다. 에즈라 밀러는 집주인과 어떠한 연락도 하지 않고, 거주지로 돌아가지 않기로 동의했다. 유죄가 확정되면 밀러는 최대 26년의 징역형을 받게 되면, 다음 재판은 내년 1월 13일 열릴 예정이다.


앞서 에즈라 밀러는 2020년 아이슬란드의 한 술집에서 한 여성의 목을 조르는 것처럼 보이는 녹음이 공개되는가 하면 올해 하와이에서는 난동과 폭행으로 두 번이나 체포되며 논란을 일으켰다. 최근에는 미성년자와 여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범죄와 폭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잇따라 불거진 바 있다.


그는 지난 8월 "내가 복잡한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치료를 시작했다"며 "저의 과거 행동 떄문에 화가 난 모든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건강하고 안전하며 생산적인 생활로 돌아가기 위해 필요한 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즈라 밀러는 워너브러더스의 DC코믹스 히어로 캐릭터 '플래시'로 잘 알려져 있으며 주인공을 맡은 솔로 무비 '더 플래시'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더 플래시'는 개봉 연기 끝에 2023년 6월 개봉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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