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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한' 루다크리스 "韓문화감동..또 방문하고파"

발행:
윤성열 기자
루다크리스 ⓒ사진=임성균 기자
루다크리스 ⓒ사진=임성균 기자


미국의 유명 힙합 뮤지션 루다크리스(Ludacris)가 첫 한국에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루다크리스는 20일 YG엔터테인먼트와 소울앤미디어 그룹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기 위해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루다크리스는 "한국에 첫 방문하게 됐는데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 등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 방문하고 싶은 나라"라며 "내 이름을 건 헤드셋을 한국에서 선보이게 것을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루다크리스는 이날 자리에서 자신이 직접 디자인하고 자신의 이름을 딴 '소울바이루다크리스(Soul By Ludacris)' 헤드폰을 첫 선보였다.


루다크리스는 헤드폰의 성공적인 국내 론칭을 위해 YG엔터테인먼트 및 소울앤미디어그룹 손잡고, 향후 한국 시장과 다양한 음악적 교류에 앞장선다.


YG엔터테인먼트는 제품의 효과적인 마케팅을 지원하고, 소울앤미디어그룹은 유통 및 마케팅, 시그네오는 제품의 제작 및 원활한 수급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루다크리스는 미국 힙합신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뮤지션으로, 미국에서 1700만장, 세계 시장에서 2400만장의 앨범 판매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다. 영화 '분노의 질주' '맥스페인'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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