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빅★' 에미넴·루다, 올 여름 첫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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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웅 기자
에미넴(왼쪽)과 루다크리스 ⓒ스타뉴스
에미넴(왼쪽)과 루다크리스 ⓒ스타뉴스


세계적인 힙합 가수 에미넴(Eminem)과 루다 크리스(Ludacris)가 올 여름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23일 공연계에 따르면 에미넴은 오는 8월 서울에서 첫 내한공연을 열고 국내 힙합 팬들과 만난다. 내한공연 시기와 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은 24일 오전 공개될 예정이다.


에미넴 내한공연 소식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공식 트위터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현대카드 측은 "힙합장르에 '그'가 등장하고 모든 편견은 깨졌다. 존재만으로도 독보적인 그의 첫 내한"이라고 예고했고, 팬들은 SNS를 통해 에미넴을 거론하며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에미넴에 앞서 또 다른 힙합스타가 내한한다. 지난해 내한, 그룹 빅뱅과의 합동작업 소식을 알렸던 미국 힙합신의 거장 루다 크리스는 오는 7월 '섬머 웨이브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공연을 펼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루다 크리스와 함께 영국 출신 R&B스타 타이오 크루즈도 메인 게스트로 출연한다.


잇따른 팝스타들의 내한공연 소식에 국내 공연계는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한편 에미넴은 '제2의 엘비스'라 불리며 흑인들의 전유물이었던 힙합 음악신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온 인물이다. 리듬감 넘치는 랩과 공격적인 가사로 큰 인기를 끈 에미넴은 영화배우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힙합계는 물론 팝계를 움직이는 대형 스타로 자리 잡았다.


루다 크리스는 미국 힙합계의 거물급 뮤지션 중 한 명이자 유명 래퍼로 미국에서 1700만장, 세계 시장에서 2400만장의 앨범 판매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다. 영화 '분노의 질주' '맥스페인'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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