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M.I.B(5Zic, 강남, 심스, 크림)가 싱가포르에서 2012년 마지막 밤을 달군다.
M.I.B는 싱가로프 미디어 그룹 미디어콥이 주최하는 '카운트다운쇼 셀러브레이트 2013'에 한국 뮤지션 중 유일하게 초정 받아 31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무대에 서게 된다.
'카운트다운쇼 셀러브레이트 2013'은 매년 화려한 볼거리와 세계적인 뮤지션이 포진된 라인업을 자랑하는 싱가포르의 공연으로 M.I.B는 2부의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M.I.B는 이날 무대에서 1집 수록곡 '후스 넥스트(Who's Next)' '모두 다 뻔해' '후 엠 아이(Who Am I)' 등 6곡을 선보인 뒤 모든 출연진이 함께하는 원디렉션의 '라이브 와일 위 아 영(Live While We're Young)' 피날레 무대까지 함께한다.
지난 30일 공식 행사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M.I.B는 "큰 무대에 서게 되어 영광이고 긴장된다"며 "새해를 맞이하는 축제인만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K-힙합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M.I.B는 공연을 마친 후 싱가포르 현지 음반관계자와 함께 프로모션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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